[부산/경남]경남 초중고생 20% 시력장애

  • 입력 1997년 4월 5일 09시 51분


경남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초 중 고교생 74만7천8백38명을 대상으로 시력을 검사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20.8%인 15만6천1백58명이 약시이거나 굴절에 이상이 있는 등 시력장애자로 판명됐다. 중학생은 조사대상 21만1천3백48명 중 26.7%인 5만6천6백29명, 고등학생은 18만7천5백51명 중 25.2%인 4만7천3백54명이 시력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초등학생보다 중고교생의 시력이 갑절이상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창원〓강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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