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기진 기자] 서울 부산 인천에 이어 대전 충남지역 택시에도 공중전화가 설치된다.
SK텔레콤 충남지사(지사장 이충호)는 내달 1일부터 대전 충남지역 택시를 대상으로 택시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공중전화 가입신청을 받는다.
이용요금은 40초당 1백원.
기기설치 및 가입비용은 신규의 경우 70만8천원, 기존 휴대전화사용자는 60만8천원이며 36개월할부가 가능하다.
택시폰은 전화번호까지 부여돼 휴대폰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택시안에서 호출연락도 할 수 있다.
운전사는 월 2만1천원의 기본요금과 전화사용 부가세가 면제되고 이용액의 17∼20%를 수수료로 받게 된다.
문의전화는 다음과 같다.
△대전 530―7145 △천안 62―5897 △서산 667―1011 △공주 856―6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