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혜만기자] 경북도는 농약중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억5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소형 방제기 5백대 △방제복 1만8천3백벌 △안전마스크 60만5천개 등을 구입, 다음달말까지 농민들에게 무상 공급키로 했다.
대상자는 소형 방제기의 경우 노약자 및 부녀자와 경지정리가 돼 있지 않거나 산간 농지 등 동력방제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 영세농가 등이다.
또 방제복은 최근 4년동안 한번도 공급받지 않은 농가에, 마스크는 농약을 살포하는 모든 농가에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