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ＴＶ영화］

▼「양들의 침묵」 1991년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한 작품. 감독 조너선 뎀. 주연 앤서니 홉킨스, 조디 포스터. 몸집이 큰 여자들이 「버펄로 빌」이라는 별명의 악당에게 납치 살해되는 기괴한 사건이 잇따른다. FBI 크로퍼드과장은 정신이상자 감호병원에 수감중인 렉터(앤서니 홉킨스)의 도움을 받기 위해 예비수사관 스탈링(조디 포스터)을 그에게 보낸다. 이때 상원의원의 딸이 「버펄로 빌」에게 납치된다. ▼「아파트 열쇠를 빌려줍니다」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시리즈의 첫회로 1960년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감독 빌리 와일더. 주연 잭 레먼, 셜리 매클레인. 버드(잭 레먼)는 소심하지만 성실한 뉴욕의 보험회사 직원이다. 독신인 그는 시내에 조용한 아파트를 얻어서 살고 있지만 회사 임원들이 혼외정사를 갖기 위해 아파트를 자주 빌려 쓴다. 버드는 사생활에 피해를 보면서도 영향력 있는 간부들이라 항의도 못한다. 어느날 엘리베이터걸 프랜(셜리 매클레인)에게 호감을 갖게된 그는…. ▼「토파즈」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 존 포사이드, 프레드릭 스태포드 주연. 쿠바 미사일 사태를 둘러싼 첩보전이 긴박하게 펼쳐진다. 주미 프랑스 대사관 정보원 앙드레 데브로는 소련 KGB의 고위 간부가 미국으로 망명했으니 그 은신처를 알아내라는 지령을 받는다. 자기도 모르는 정보를 정부 고관이 알고 있다는 사실에 의아해진 데브로는 고관중에 소련과 내통하는 자가 있지않나 의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