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권기자] 광주시내 각 자치구의 쓰레기봉투값이 20일 일률적으로 평균 39.4% 전격 인상됐다.
시는 이날 『인상방침이 알려진 뒤 소매상들의 극심한 사재기조짐이 나타나 다음달초로 잡았던 인상시기를 앞당겼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소비자문제연구원은 이날 『광주시의 이번 기습인상은 시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특히 5개구가 담합한 것은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