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통령배]한일생명,명지대 4대0완파…16강진출

  • 입력 1997년 3월 21일 20시 10분


[이현두기자] 한일생명과 주택은행 국민은행 경희대가 제45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16강전에 진출했다. 한일생명은 21일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예선 3조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안승인과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금득룡의 활약에 힘입어 명지대를 4대0으로 완파하고 2승으로 16강전에 올랐다. 안승인은 전반 18분 금득룡의 센터링을 골지역 오른쪽에서 결승골로 연결시킨 뒤 2대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세번째골을 터뜨렸다. 예선 1조의 주택은행도 대구대를 2대0으로 누르고 2승으로 16강전에 합류했으며 예선 4조의 국민은행은 배재대와 1대1로 비겨 1승1무로 역시 16강전에 진출했다. 또 예선 6조의 경희대는 경찰청을 3대1로 꺾고 경일대와 1승1무 동률을 기록했으나 골득실차에서 1골 앞서 16강전 진출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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