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소식]봄의류 등 할인행사

  • 입력 1997년 3월 21일 08시 19분


[이성주 기자] 백화점들이 일부 품목의 상품을 할인해 파는 행사를 열고 있다. 불경기여파로 할인점이나 재래시장에 뺏긴 고객들의 발길을 되돌리기 위해서다. 일부 품목은 할인점보다 훨씬 싸다. 무턱대고 싸다고 사기보다는 꼭 필요한 물건인지를 먼저 생각하는 것도 가정경제의 거품을 빼는 길이다. ■갤러리아 압구정점〓24∼30일 「봄 캐릭터 의류 이월상품전」. 에고 재킷을 21만6천원, 루비나 슬랙스를 15만5천원, 솔리드옴므 잠바를 4만원, 밀리바 재킷을 23만원에 판다. ■경방필〓21∼26일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제안」. 로오제 스커트를 3만5천원, 씨 바지를 6만3천원, 브랑누아 신사화와 숙녀화를 각 3만원, 제이코시 원피스를 1만7천9백원에 살 수 있다. ■미도파 상계점〓27일∼4월1일 「봄상품 특가전」. 욕실 커튼을 2만8천원, 욕실장을 10만원, 핑크하트밀라손 침구세트를 51만6천원에 판다. ■롯데〓25∼30일 「알뜰쇼핑 특가전」. 아남 TV 29인치형을 69만8천원, 씨 재킷을 5만9천원, 스커트를 3만9천원, 한우 불고기감 6백g을 6천원에 판매한다. ■아크리스〓25∼31일 「개점 1주년 감사제」. 루치아노최 원피스를 9만9천∼12만9천원, 막스마라 재킷을 8만5천∼17만3천원, 캠브리지 순모정장을 9만원에 판다.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키친아트 냄비세트, 4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양모이불세트 등을 주는 사은행사도 있다. ■애경〓25∼30일 「봄 생활경제 특가전」. 데코 스커트를 4만2천5백원, 베스띠벨리 재킷을 3만∼7만원, 캠브리지멤버스 스리버튼정장을 17만원에 판다. ■현대〓25∼30일 「가격 만족 상품전」. 가파치 핸드백을 3만5천∼6만5천원, 니나리찌 지갑을 1만2천∼2만5천원, 스카프를 7만5천원에 판다. ■LG(부천)〓25∼29일 「에브리데이마켓 특보상품전」. 영에이지 아동화를 1만2천원, 여성화를 2만원, 남성화를 2만5천원, 크리스찬디올 넥타이를 1만5천원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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