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ＴＶ영화］

「죽어야 사는 여자」

▼「울지 않는 늑대」KBS1 낮12.10▼ 감독 캐롤 발라드. 주연 찰스 마틴 스미스. 북극권에서 순록의 숫자가 급격하게 줄어든다. 타일러 박사는 늑대가 순록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는 진단에 따라 늑대를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북극으로 간다. 그러나 늑대의 생활을 관찰하던 그는 늑대가 순록을 먹어 없앤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다. 오히려 늑대가 생존을 위해 쥐를 먹는 것을 보게 된다.식량이 떨어진 박사도 늑대와 마찬가지로 쥐를 먹으면서 지낸다. 그러던중 타일러 박사는 에스키모인 우텍으로부터 늑대와 순록에 대한 전설을 듣는다. ▼「죽어야 사는 여자」MBC 밤10.35▼ 로버트 저메키스감독, 브루스 윌리스, 메릴 스트립, 골디 혼 주연. 장생불사약을 놓고 벌이는 코미디. 왕년의 뮤지컬 스타 매들린은 친구 헬렌의 약혼자를 가로채 결혼한다. 헬렌은 충격을 받아 정신병원에 입원한다. 헬렌은 7년뒤 젊어진 모습으로 나타난다. 헬렌은 젊음을 되찾아주고 죽지 않게 해준다는 약을 매스컴에 소개, 유명인사가 된다. ▼「섀도 체이서」KBS2 밤10.00▼ 감독 존 아이어스.주연 마틴 코브, 맥 포스터. 섀도 체이서라는 프로젝트에 의해 초정밀 인조인간 로물러스가 탄생한다. 그는 군사기술연구소의 킨더만 박사팀이 제작한 것으로 감정이 없고 무서운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연구용으로 만든 로물러스가 최종검사 뒤 연구소에서 사라진다. 로물러스는 중무장한 테러리스트들과 함께 고층빌딩으로 진입해 대통령의 딸을 미끼로 거액의 돈을 요구한다. 전직 프로축구 선수로 살인죄로 냉동캡슐에 갇혀 있던 다실바는 FBI가 그를 빌딩 설계자로 오해하는 바람에 수사팀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