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시 시내버스 노선 조정…4월 공항개항 맞춰

  • 입력 1997년 2월 20일 07시 54분


[청주〓박도석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4월로 예정된 청주공항 개항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 시에 따르면 4월부터 청원군 옥산면∼율량동(왕복 22회), 조치원∼율량동(왕복 14회) 등 2개 좌석버스 노선이 공항까지 연장되고 신탄진∼공항 좌석버스 노선(왕복 14회)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금천동∼사창사거리∼율량동, 청원군 강서∼석곡∼석실을 잇는 2개 노선이 신설되고 서부전화국∼봉명동∼청주관광호텔 노선은 가경동 택지개발지구까지 연장된다. 시는 이밖에 청원군 강내면 등 6개 벽지경유 노선의 경우 운행횟수를 하루 1회 늘리도록 하는 대신 버스업체의 적자폭 감소를 위해 휴일은 1,2회 줄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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