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최창순기자] 강원도는 올해 총사업비 5천1백78억원을 투자, 선진농업시책 1백23개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부지 5만평)에 대규모 화훼수출 농업단지를 조성하고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32만5천평에는 축산기술을 연구 보급하게 될 종합연구센터를 설립한다.
춘천시 사농동에는 도립화목원을 조성하고 서면 오월리 9백50㏊에는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온 고정수렵장 조성공사를 마무리해 올 겨울에 개장한다. 도는 이와 함께 강원농특산물의 브랜드화 및 판매촉진을 위해 농산물규격 출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비닐하우스와 버섯재배사 현대화사업 등 시설원예 및 화훼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자동화 지원사업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