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백화점 소식

  • 입력 1997년 2월 14일 08시 57분


[대구〓정용균 기자] ▼대구백화점은 입학시즌을 맞아 본점 및 프라자점에서 20일부터 27일까지 새출발 축하퍼레이드 기획전을 갖는다. 참여브랜드와 판매품목은 패션잡화의 경우 베네통 피에르가르댕 엘르 미찌꼬런던의 학생용가방 등이 8천∼3만7천원. 여성의류는 시스템 티셔츠(3만원) 바지(9만5천원) 마인 원피스(28만5천원)EnC바지(7만9천원) 등이다. 남성캐주얼의류는 카디날 갤럭시스튜디오 등의 남방 티셔츠를 3만5천원대에, 잠바 파카 바지를 6만∼8만원에 판매. ▼재고상품 판매…대구 동아백화점은 13일부터 20일까지 본점 6층에서 졸업 입학축하 선물상품전을 연다. 판매품목과 가격은 시스템다이어리가 1만3천∼7만원, 앨범 1만5천∼4만5천원, 만년필 1만∼28만원 등이다. 이 기간중 쇼핑점4층에서는 「사회진출 첫걸음 이월상품전」을 열어 비꼴리끄와 쟈니로주디체의 재킷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바바리 등을 4만5천∼15만원에 판매. ▼설대목 매출 줄어들어…경기불황의 여파로 올 설대목 동아 대구백화점의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성장을 기록. 동아백화점은 설대목기간인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3백68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4백1억원)에 비해 매출이 8.5%가량 줄었다고 발표. 대구백화점도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지난해 설대목기간보다 9.8% 줄어든 2백59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쳤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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