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옹진에 전천후 체력장 조성

  • 입력 1997년 2월 11일 20시 17분


[인천〓박정규 기자] 「섬을 체력단련장으로 이용하세요」. 인천 옹진군은 11일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에 사계절 이용하는 전천후 체력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3월까지 1만2천8백60㎡에 축구장 배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 각종 운동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서포리해수욕장은 등산로 백사장 갯벌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은 체력단련장 홍보를 위해 이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지역 각급학교체육교사 선수단 등에 전지훈련기지로 이곳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덕적도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하루2회 왕복하는 여객선을 타고 50분거리에 있는 섬. 여관 8개소, 민박 30개소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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