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아이디어 행정 눈길…한방진료실등 설치 운영

입력 1997-01-17 08:59수정 2009-09-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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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趙鏞輝 기자」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지역실정에 맞는 행정을 연초부터 펴 지역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부산 전체 면적의 23%를 차지하는 강서구는 관내에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고 한의원도 두곳밖에 없어 농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점을 감안, 다음달 구보건소에 「한방진료실」을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구청은 한방진료실에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신경과 등 5개 진료과목을 개설, 3명의 의료진을 별도 배치하고 적외선치료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설치해 주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사상구는 민선구청장 출범이후 주민의 기대심리와 다양한 요구가 분출되자 이달초부터 청내에 「직소민원실」을 설치, 고질적이고 장기간 방치돼온 민원을 처리해 주고 있다. 서구청은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에 보육서비스를 제공키위해 옛 초장동사무소2층에 35평 규모의 「초장어린이집」(240―8341)을 마련, 17일 개원식을 갖고 29명의 아동을 입소시켜 운영한다. 동구청은 홀로 사는 노인들을 보살피기 위해 이달 들어 관내 65세 이상의 무의탁 노인 38명과 야쿠르트 배달원 24명을 결연시켜 매일 아침 문안인사를 하면서 야쿠르트도 배달하는 「사랑의 야쿠르트」제도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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