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상계소각장 다이옥신 과다검출…가동불투명

입력 1997-01-17 07:57수정 2009-09-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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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眞夏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소각장에서 운영기준을 넘어선 다이옥신이 검출돼 본격가동이 불투명해졌다. 상계소각장 주민대책위 馬明烈(마명렬)위원장은 16일 『지난해 12월 독일 GFA사가 실시한 측정에서 다이옥신이 0.115∼0.116(나노그램·1은 10억분의 1g)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상계소각장 다이옥신 설계기준은 ㎥당 0.5이하지만 서울시는 지난해 주민대책위와 0.1이하일 때 소각장을 운영키로 합의했다. 주민대책위는 이와 관련, 17일 오후 노원구민회관에서 총회를 열어 소각장 본격가동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상계소각장은 하루 처리용량 8백t 규모로 지난해 9월 시운전을 시작, 현재 노원구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3백20t을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준공검사가 나지않아 지난 16일부터 예정된 본격 가동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시는 아직 준공검사가 나지않은 것은 시운전이 늦은데다 다이옥신 측정결과가 늦게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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