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1월 14일 20시 22분


「드 라 마」 ▼「때로는 타인처럼」 〈SBS 오전 8.40〉 명주는 지저분해진 집을 청소하고 다시 문을 열려고 한다. 명주는 한여사에게서 영민을 떼어놓는 것이 안쓰럽다고 말한다. 도일도 회사일에 의욕을 보인다. 정은은 성애의 집앞에서 영욱과 만난 뒤 몇마디 티격태격하다가 곧 화해하고 서로 껴안는다. 성애는 영욱의 유학포기로 세훈의 오해를 사지 않을까 걱정하며 헤어진다. ▼「남자 셋 여자 셋」 〈MBC 밤7.05〉 「여자는 근육을 좋아해」. 동엽은 겨울철 건강을 위해 헬스기구를 주문한다. 호동은 헬스기구를 가지고 사용법을 지도하러 온다. 동엽은 그 근육을 보고 은근히 기가 죽는다. 호동은 희진을 본 순간 한 눈에 반하고 희진에게 관심을 보인다. 동엽은 호동의 덩치에 눌려 싫은 소리를 할 수가 없다. ▼「사랑할 때까지」 〈KBS1 밤8.30〉 봉섭은 마침내 퇴원을 한다. 집에 돌아온 봉섭은 오랜만에 편안한 잠을 이룬다. 민선은 윤이 담임으로부터 윤이가 보충수업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전화를 받는다. 윤이가 집에 돌아오자 민선은 학교에 가지 않고 어디에 갔었느냐고 따진다. 윤이는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유학을 떠났으면 한다. 한편 태순은 영진을 남겨둔 채 혼자 시골로 떠나버린다. ▼「엄마의 깃발」 〈SBS 밤 8.55〉 승준의 어머니는 윤희에게 병원을 그만둘 것을 요구하지만 윤희는 완강하다. 경찰서로 돌아온 종섭은 샤론조한테서 전화가 왔다는 메모를 받고 불쾌해한다. 그러나 샤론조는 종섭의 전화가 오지 않자 섭섭해하면서 종섭의 어머니를 찾아와 조른다. 한편 윤희는 병원을 그만두는데 찬성한 승준과 말다툼을 벌이고 집으로 돌아온 정숙은 어머니의 여행소식에 당황해한다. 「교 양」 ▼「문화가 산책」〈KBS2 밤12.00〉 뮤지컬 「사랑에 빠질 때」 「해피 엔드」 「겨울 나그네」를 중심으로 우리 뮤지컬 현실을 진단해본다. 창작 뮤지컬의 빈곤, 거대 외국 자본의 등장, 뮤지컬 배우의 부족 등의 현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97문화스타」 코너에서는 젊은 춤꾼 손인영씨(미국 퀸즈대 초빙교수)를 초대한다. 「하재봉의 문화진단」에서는 초대권 문화를 진단하고 중국인형극을 비롯한 공연소식을 전한다. ▼「과학다큐2000」〈EBS 밤7.05〉 일본의 시계메이커인 「세이코」사에서 개발한 초소형 로봇, 일명 「마이크로봇(Microbot)」을 소개한다. 무게가 5g도 채 안되는 이 장난감로봇은 현재 50만원 가량에 판매되고 있다. 외국을 여행할 때 시차 재적응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인 「타임존(Timezone)」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외 화」 ▼「삼국지」〈MBC 오전11.00〉 여포는 초선을 빼앗아 간 동탁을 증오하게 된다. 초선은 그를 승상부 후원의 봉의정으로 유인한 후 구해달라고 울며 매달린다. 그러나 동탁에게 이 장면을 들켜 여포는 하마터면 죽을 뻔한다. 초선은 동탁에게 미오로 가자고 조르고 왕윤은 여포에게 동탁을 없애버릴 것을 넌지시 권유한다. 동탁은 천자의 제위를 계승하라는 위조 칙서를 받고 입궁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