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장외석]

  • 입력 1997년 1월 14일 20시 22분


▼ 한대화 8천만원 연봉 동결 ▼ 쌍방울은 14일 지난해 LG에서 트레이드된 한대화와 연봉 8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쌍방울은 한대화가 지난해 52경기에 나와 타율 0.232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골든글러브 역대 최다수상(6회)과 팀에 끼칠 영향력 등을 고려, 연봉을 동결했다. ▼ 한용덕 7,600만원 사인 ▼ 한화는 14일 투수 한용덕과 지난해 연봉 6천8백만원보다 8백만원 오른 7천6백만원에 재계약했다. 한용덕은 지난해 8승8패 방어율 4.37을 기록했다. ▼ 김종국 연봉 80%인상 ▼ 해태는 13일 김종국과 지난해보다 80%인상된 3천6백만원에 재계약했다. ▼ 조유신 계약금 9천만원 ▼ 롯데는 14일 신인 2차 5번으로 지명된 내야수 조유신과 계약금 9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 계약했다. 경주고 영남대 출신의 조유신은 1m88 85㎏의 체격에 장타력을 갖춘 거포. 롯데는 이로써 97년 신인계약을 모두 마쳤다. ▼ 황대연 3천만원 사인 ▼ LG는 14일 내야수 황대연과 지난해와 같은 연봉 3천만원에 재계약했다. LG는 15일부터 육성군 훈련장소를 잠실에서 구리 연습장으로 변경했다. <이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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