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金대통령 회견 후속조치 마련 착수

입력 1997-01-08 12:03수정 2009-09-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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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은 8일 金泳三대통령이 연두회견에서 제시한 경제체질개선과 안보태세확립, 서민생활 안정등 5대 국정지표를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기기 위한당차원의 후속조치 마련에 착수했다. 신한국당은 이날 李洪九대표 주재로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金대통령이 연두회견을 통해 국제수지 적자 확대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국가가 나가야할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다고 지적, 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표시하고 경제 통일 안보등 분야별로 당차원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또 오는 20일께 黨政회의를 갖고 金대통령의 국정지표를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당정간의 협조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李대표는 회의에서 장기 침체국면에 빠져 있는 우리 경제의 회생을 위해 당내에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분야별로 필요할 경우 소위를 구성, 신속하고도 효율적인 후속조치 마련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고 金 哲대변인이 전했다. 李대표는 잇따라 열린 당무회의에서도 『金대통령의 국정지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데 당이 힘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당내에 특위나 소위를 구성,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후속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金대변인은 『李대표는 특위와 소위를 구성하는데 있어 국책자문위원을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金대변인은 또 『노동자 파업사태가 계속 확산되고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을 빼놓고는 정부가 실질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책을 강구하는 노력이 미흡하다는 일부 지적이 있었다』면서 『오는 20일 당정회의때 당의 이런 입장을 정부측에 강력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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