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렉서스챌린지]코너리-어윈,「그린」서 정상과녘

  • 입력 1996년 12월 22일 20시 19분


007시리즈 영화로 유명한 숀 코너리(65)와 헤일 어윈조가 96렉서스 챌린지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핸디캡11인 코너리와 어윈조는 22일 라퀸타리조트클럽(파 72)에서 12명의 시니어프로와 12명의 연예인 및 스포츠스타가 출전한 이 대회(총상금 1백만달러)2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쳐 합계 21언더파 1백23타(61―62)를 마크, 1백27타를 기록한 케빈 코스트너―리 트레비노조 등 공동 2위그룹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파트너 가운데 매홀의 좋은 성적을 계산한 이번 대회 우승 기록은 지난 대회때 수립된 역대 최소타우승기록(17언더파)을 4타나 줄인 것이다. 공동 2위는 핸디캡 14인 코스트너―트레비노조 이외에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인 켄 그리피 주니어―존 브로디조, 영화배우 로버트 울―치치 로드리게스조가 차지했다. 한편 영화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짐 덴트와 짝을 이뤄 1백33타를 마크,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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