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아시안PGA투어 상금왕 강욱순(30)이 96볼보 아시안매치플레이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만달러) 4강에 진출했다.
강욱순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에스메랄다GC(파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존 커노한(미국)을 연장 두번째 홀에서 꺾은 뒤 오후에 열린 8강전에서 로버트 스테픈(호주)을 1홀 남긴 상태에서 2홀차로 앞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올시즌 국내 상금 랭킹1위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 존 위더(스코틀랜드)에게 3홀 남긴 상태에서 4홀차로 져 중도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