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인〓李賢斗기자」 일본이 중국을 꺾고 조1위로 8강전에 진출했다.
일본은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아인 타눈빈 모하메드경기장에서 벌어진 예선리그 C조 3차전에서 경기종료직전 터진 나오기 소마의 결승골로 중국을 1대0으로 꺾고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시리아가 우즈베크를 2대1로 눌러 세 팀이 모두 1승2패를 기록함에 따라 골득실차에서 앞서 조2위로 8강전에 진출하는 행운을 잡았다.
이로써 이번 대회 8강전은 한국 대 이란, 일본 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대 중국, 아랍에미리트 대 이라크의 대결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