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도봉 창동역주변 상권 개발…물류센터등 건립

  • 입력 1996년 12월 9일 20시 24분


「河泰元기자」 서울 지하철 1, 4호선이 교차하는 도봉구 창동 역세권이 집중개발된다. 도봉구는 9일 창동역주변 상업용지 4만5천1백45평을 상세구역으로 지정, 단계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설자재창고 등으로 쓰이던 부지에는 97년 12월 개장예정으로 지하1층 지상3층의 농수산물 물류유통센터가 건립된다. 시설관리공단에서 활용중인 주차장부지는 2000년까지 관상복합건물로 증축, △지하는 최대 2천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공간 △지상은 도봉구 신청사 및 백화점으로 활용된다. 첨단업무지원센터와 문화 레포츠센터도 건립된다. 李鎔大(이용대)도봉구기획실장은 『당초 스포츠시설을 대폭 확충하겠다는 서울시계획을 일부 수정, 유통 문화 업무시설을 추가시켰다』며 『개발이 완료되면 창동일대가 서울 동북부의 중심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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