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申鉉薰기자」 박남신(휠라)이 96오메가투어 더 로열클래식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정상을 노리게 됐다.
박남신은 7일 태국 파타야 부라파GC(파 72)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32만5천달러)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2백6타(70―67―69)를 마크하며 선두에 2타 뒤진 3위에 랭크됐다.
리차드 캐플란(남아공)은 2백4타로 단독 선두가 됐고 동료 니코 반 렌스버그가 2백5타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 공동 2위였던 모중경은 2백8타로 8위가 됐으며 김종덕 권오철 임진한은 2백11타로 공동 13위에, 최광수와 신용진이 2백12타로 공동 19위에 각각 올랐다.
한편 오메가투어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는 강욱순은 2백14타로 공동 28위에 머무는 등 부진이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