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하수종말처리장 98년까지 5곳 신설

  • 입력 1996년 11월 22일 10시 07분


「청주〓朴度錫기자」 98년말까지 충북도내 다섯 곳에 하수종말처리장이 추가 설치된다. 21일 충북도는 내년부터 6백54억원을 들여 제천시와 진천 괴산군에 각 한 곳, 음성군에 두 곳의 하수종말처리장을 착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강과 금강수계에 신설되는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하루 처리용량 8천t)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처리장(〃 7천t)은 이미 설계를 마친 상태로 내년초 착공된다. 또 한강수계에 설치되는 음성군 금왕읍 정생리(〃 6천t)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1만2천t) 제천시 천남동처리장(〃 3만5천t)은 내년초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된다. 도 관계자는 이들 처리장이 준공되면 도내 각 시 군 소재지 및 증평 금왕읍 대청호변인 청원군 문의면 등 15곳에 하수종말처리장이 갖춰져 하천 및 댐의 수질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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