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외제담배 소비율 높다…전국평균 두배인 18.5%

  • 입력 1996년 11월 13일 08시 29분


「광주〓鄭勝豪기자」 광주시민들의 외국 담배 소비율이 여전히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제상품 가운데 전자제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대학신문사와 전남대 조선대 등 2개대학 신문 방송사가 지난달 24일부터 사흘동안 광주시내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시민 외산제품 이용실태조사」결과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외국 담배 접근도가 낮은 대학생과 주부 등을 제외한 일반시민 5백50명 가운데 18.5%가 외국 담배를 피우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국의 외국 담배 이용률 9.4%보다 두배가량 높고 전국 6대 도시 평균 13.4%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여전히 광주가 외국 담배 소비율 1위라는 불명예를 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제상품으로는 전자제품 25.5% 의류 13.2% 전기제품 10.5% 순이었으며 그 이유로는 71.3%가 「품질이 좋아서」, 13.3%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라고 응답했다. 최근 수입개방문제와 관련, 「거부해야한다」는 응답이 7.1%인 반면 「수입하되 국내산업이 타격받지 않을 정도여야 한다」가 59.9%, 「수입하되 산업구조를 바꿔야 한다」가 25.0%로 나타나 수입개방의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이에 따른 국내산업 대처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