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정보환경硏 신윤식 이사장

  • 입력 1996년 11월 11일 20시 25분


「金昇煥기자」 『통신과 방송의 구별이 없어지는 현상은 이미 정보화사회의 중요한 특징중 하나입니다』 1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21세기 통신과 방송의 융합에 관한 토론회」를 주최하는 申允植 정보환경연구원 이사장은 『통신과 방송이 합쳐지는 문제를 짚어보지 않고서는 정보사회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부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정부가 앞장서 방송과 통신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정보화의 혜택을 많은 사람에게 나눠주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야 하죠. 이를 위해서는 통신방송 기본법 체계를 통합해 갖춰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정보환경연구원은 정보화를 이룩하기 위한 사회환경과 여건을 잘 갖추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지난 93년 1월 세워졌다. 체신부 차관과 데이콤 사장을 역임한 申允植이사장은 지난 9월부터 이 연구원을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보통신의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의 광장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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