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자치시대 전략」 국제심포지엄…영남대 지역개발硏

  • 입력 1996년 11월 10일 16시 47분


「대구〓鄭榕均기자」 영남대 지역개발연구소는 9일 오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자치시대의 매력있는 지역창조 전략」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文熹甲대구시장 白永勳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 모리(森巖夫) 일본 명해대교수 金又淵 영덕군수 崔外出 영남대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심포지엄 내용을 요약한다. ▼매력있는 대구창조를 위한 방향 △文熹甲〓대구를 꿈이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구경제를 살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위천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대구공항을 국제공항화해야 한다. 또 지역섬유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섬유대학을 설립하고 고부가가치형 섬유상품을 개발하고 패션산업을 키워야 한다. 이 모든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외자를 도입해야 한다. ▼자치시대의 매력있는 지역창조전략 △白永勳〓무한경쟁시대를 앞두고 지역개발에 대한 우리들의 입장과 관점을 바꾸고 차원을 확대해야 한다. 지역경제의 자립 번영 발전만을 생각하는 내향적 사고에서 벗어나 세계경제속에서 우리지역의 역할과 몫을 극대화한다는 외향적 사고로 전환해야 한다. ▼매력있는 영덕군 창조 △金又淵〓영덕군은 산업구조가 취약하고 사회간접시설 생활편의시설이 열악해 갈수록 낙후되고 있다. 그러나 행정부서와 지방의회 경제단체 등 사회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청정해역과 자연경관 및 고품질 농수산물을 상품화하고 농공단지 등을 조성하면 가까운 시일내에 「살고싶은 땅」으로 바꿀 수 있다. ▼매력있는 지역창조의 논리와 접근방법 △崔外出〓개발 주체의 역할분담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또 개발정책이 주민자치에 근거, 「내발적」이어야 한다. 공무원들은 주민의 제안과 참가를 단순히 비전문가의 발상으로 무시하지 말고 정책입안과 시행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 매력있는 지역창조는 지자체 기업 주민 사회시민단체 등의 공동참여와 노력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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