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미술바람』…미술관-갤러리 잇단 개관

입력 1996-10-26 20:15수정 2009-09-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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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찬식기자」 대기업들의 미술관 및 갤러리 개관이 잇따르고 있다. 대림그룹은 그동안 대전에서 운영해오던 한림갤러리를 문화체육부에 미술관으로 등록, 한림미술관으로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미술관 활동에 나선다. 대전시 중구 대흥 2동에 위치한 이 미술관은 다양한 전시활동과 작가지원 해외교류사업 등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개관기념전으로 「문자의 이미지」전을 연말까지 열고 있다. 회화속에 문자의 이미지를 도입해 작품을 제작해온 작가들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로 곽훈 김근중 김상유 김용철 김준 김창열 김태정 남관 박생광씨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042―253―8953 금호그룹은 현재 서울 사간동에 짓고 있는 금호미술관 건물을 완공, 11월7일 개관식을 갖는다. 신축미술관은 3백여평의 넓은 전시공간을 갖고 있으며 개관기념전으로 「한국 모더니즘의 전개」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호그룹은 현재 서울 관훈동 성화빌딩 내에 금호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갤러리는 미술관 신축에 따라 올 연말에 문을 닫게 된다. 16일 서울 종로구원서동에 문을 연 안국갤러리는 동국제강그룹이 운영하는 곳. 90여평의 전시공간을 갖고 있으며 상업성을 배제하고 젊은 작가위주로 전시회를 기획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개관기념전 「동아시아 모더니즘과 오늘의 한국미술전」에는 김호득 신산옥 문봉선 김호석 김봉준 민정기 최진욱 박진화 윤동천 김명혜씨 등의 최근 작품이 전시되며 오는 11월30일까지 계속된다. 02―765―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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