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재산권협의회」신설 합의…특허청장 회담

입력 1996-10-23 21:00수정 2009-09-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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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李載昊특파원】한국과 미국은 22일 양국간에 산업재산권 제도를 둘러싼 오해와 마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韓美 산업재산권 기술협력협의회(IPR)를 신설 하기로 합의했다. 방미중인 鄭해주 특허청장은 이날 브루스 레만 미특허청장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신설될 협의회는 양국 특허청의 산업재산권 심사관과 전문가들로 구성해 수시로 산업재산권 제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鄭청장은 이와 함께 특허 영문초록 CD롬을 발간하기 위해 美日과 유럽연합(EU)이 공동 개발한 특허공보 발간 소프트웨어인 「미모사」(MIMOSA)를 한국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미측은 내달중 세 당사자간 관계관회의에서 협의 해보겠다는 긍정적인 답을 주었다. 양국 특허청장은 또 앞으로 수시로 만나 특허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키로 했으며 이의 일환으로 레만 미청장이 내년 5월 한국에서 열리는 지적재산권 관련 세계회의 에 참석키로 했다. 鄭청장은 이밖에 미국 지적재산권법협회(AIPLA)의 도널드 마텐스 회장과도 만나 한국의 지적재산권 보호노력을 설명하고 지재권을 둘러싼 양국간 통상마찰 해소를 위해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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