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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피플]서봉광업사장 정연권씨

입력 1996-10-18 08:58업데이트 2009-09-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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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在成기자」 鄭然權 서봉광업사장(38)은 흑운모(黑雲母)와 황토를 섞어 만든 구 들을 아파트에 설치하는 황토방을 개발, 주목을 받고 있다. 황토는 최근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다량 방출하고 열보존효과도 뛰어나다고 알려지면서 황토방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鄭사장이 황토구들방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6년전. 그는 『세종대왕 때 저술된 「향약집성방」과 같은 문헌을 접하면서 황토와 흑운모를 섞어 구들을 만들면 탁월 한 효능을 갖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난 94년 충남 논산의 왕암광산을 인수, 본격적인 제품개발에 나섰다』고 말했다. 숱한 시행착오 끝에 올해초 개발한 황토구들방 설치법은 단순한 편. 방바닥 시멘 트를 걷어내고 직경 25㎜ 크기의 흑운모를 45㎜ 높이로 깐 다음 그 위에 흑운모와 황토를 섞어 만든 모르타르를 30㎜ 두께로 덮으면 된다. 하루 작업이면 충분하다. 鄭사장은 『5평짜리 방이면 재료비가 60만∼80만원선, 인건비 등을 포함하면 총 1 백20만∼1백50만원 정도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적외선 방출량이 많고 열전도가 뛰어나다는 것을 표준과학연구소와 국내 대형건설업체 등을 통해 검증받았다』며 『이달말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일부 아파트에 우리회사가 황토구들방을 설치했다』고 자랑. 鄭사장은 이달말경 경기도 포천군 일동면 유동리 마음밭 주말농장에서 「황토구들 방 짓기 강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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