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테나]亞太클럽축구선수권 내년 창설

  • 입력 1996년 10월 17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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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미국 등이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클럽축구선수권대회가 내 년에 창설된다. 호주의 시드니 모닝 헤럴드지는 16일 피터 벨라판 아시아축구연맹(AFC)사무총장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하고 총상금 3백90만달러(약 31억9천8백만원)가 걸린 이 대 회에는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 4강팀을 비롯, 호주클럽선수권 1,2위팀과 뉴질랜드팀 그리고 미국 프로축구메이저리그 우승팀 등 모두 8개팀이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 혔다. 벨라판 총장은 『앞으로 이들 지역 최강팀이 홈앤드어웨이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이지역의 축구발전을 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대회 개최도시로는 시드니나 홍콩, 콸라룸푸르가 후보로 올라있으며 개최시기 는 내년 2월이나 7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30억원이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예산은 TV중계권 등 각종 수익사업으로 충당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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