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전용철도의 시내구간중 유일하게 지상을 통과
토록 돼있는 강서구 마곡지구∼한강통과 구간(4.2㎞)을 지하화해 줄 것을 철도청에
요청했다.
시는 이날 『마곡지구는 장래 도시계획을 위해 유보해둔 지역으로 지상으로 철도
가 지나갈 경우 토지가 양분돼 효율적인 이용이 어렵다』며 이같은 의견을 제출했다
.
시는 이와 함께 전용철도 공사때 기존 용산선(용산∼수색)도 동시에 지하화하고
특히 이 구간에 지하철 11호선이 교차한다는 점을 감안, 환승이 가능하도록전용철도
에 가좌역을 신설해줄 것도 요청했다. 전용철도 시내 구간에는 현재 김포 수색 홍대
공덕 중앙역(서울역 또는 용산역) 등 5개역이 계획돼 있다.
시는 이밖에도 전용철도 노선 일부를 시가 계획중인 강남도시순환도로와 병행 시
공할 수 있도록 서북방향으로 변경할 수 있는지를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尹양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