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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레이더]泰공주 『남편에 맞았다』 이혼

입력 1996-10-15 06:30업데이트 2009-09-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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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京娥기자」 최근 모나코의 스테파니 공주가 남편의 외도로 이혼한데 이어 이번 에는 태국의 공주가 남편의 「육체적인 학대」때문에 이혼했다고 밝혀 가정불화 앞 에서는 공주의 가정도 어쩔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푸미폰 아둔야데트 태국 국왕의 1남3녀중 막내딸인 출라폰 공주(39·사진)는 지난 주말 TV 및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지난 2월 공군비행편대장인 남편 비라 유스 디디야사린(41)과 이혼했다고 공표했다. 유기화학 학자이기도 한 출라폰 공주는 이 분야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으며 지난 8 6년에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로부터 아인슈타인 금메달을 수여받을 정도 의 이지적인 여성. 또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가수로 활동할 정도로 다재다능했다. 출라폰 공주는 남편과의 사랑없는 결혼생활과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혈관계통 질병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황폐해졌는지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고백했다. 왕실가족에 대한 보도가 법적으로 제약을 받는 태국에서 공주 스스로 남편에게 육 체적인 학대를 당했다고 밝힌 것은 충격적인 일이다. 출라폰 공주의 남편은 현재 미국에 건너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출라폰 공 주는 자신이 14, 12세 두딸의 양육권을 갖게됐다며 『지금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은 평화롭고 단순한 인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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