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KS 4차전서 몸에 맞는 공…PS 최다 신기록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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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9일 1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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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3회말 1사 1,2루 상황, SK 최정이 두산 선발투수 린드블럼의 투구를 몸에 맞고 있다. 2018.11.9/뉴스1 © News1
9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3회말 1사 1,2루 상황, SK 최정이 두산 선발투수 린드블럼의 투구를 몸에 맞고 있다. 2018.11.9/뉴스1 © News1
SK 와이번스 최정이 몸에 맞는 공 포스트시즌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최정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4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최정은 3회말 1사 1,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섰다.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던진 3구째 공이 최정의 등을 향해 날아왔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정은 NC 다이노스 박석민과 함께 몸에 맞는 공 13개로 포스트시즌 최다 몸에 맞는 공 타이기록을 보유 중이었다.

최정은 사구 하나를 추가하며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몸에 맞는 공 신기록(14개)을 세우게 됐다.

1-0으로 앞서던 SK는 최정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 추가 득점 찬스를 맞았으나 제이미 로맥과 박정권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4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SK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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