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고교야구 대표 명문 경남고와 광주제일고가 황금사자기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벌입니다. 두 학교 야구부는 13일 오후 1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 경기를 치릅니다. 2018년 준결승 이후 8년 만에 황금사자기 맞대결을 펼치는 두 학교 야구부 역사를 숫자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1
프로야구 1군 경기 출전 동문 숫자 최다 고교 톱 10광주제일고는 프로야구 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입니다.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12일까지 프로야구 1군 경기에 한 번이라도 출전한 선수는 122명. 이어 경남고가 딱 1명 적은 121명으로 2위입니다. 광주제일고는 2011년 이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경남고가 뒤집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고교야구 4대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톱 10경남고는 고교야구 4대 메이저대회(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배, 봉황기)에서 총 20번 우승했습니다. 경북고(22번)에 이은 2위 기록입니다. 광주제일고는 17번으로 4위입니다. 경남고와 광주제일고 사이에 덕수고(19번)가 있습니다.
2018년 황금사자기 준결승전 승리를 확정한 정해영(왼쪽)-박준형 배터리. 동아일보DB광주제일고가 경남고에 승리를 거둔 건 2018년 황금사자기 준결승이 마지막입니다. 당시 광주제일고는 경남고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광주제일고 정해영(25·KIA)이 8회말 2사 2루 위기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경남고 3번 타자 노시환(26·한화)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승기를 굳혔습니다. 광주제일고는 계속해 대구고를 10-2로 꺾고 통산 6번째 황금사자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8
2022년 황금사자기 챔피언 경남고. 동아일보DB경남고는 이로부터 4년 뒤인 2022년 통산 7번째 황금사자기 우승 기록을 남겼습니다. 6번째 우승을 1974년에 남겼는데 황금사자기를 탈환하는 데 48년이 걸렸습니다. 경남고가 올해 대회 정상을 차지하면 신일고와 함께 황금사자기 최다 우승 타이기록(8회)을 쓰게 됩니다.
#18
경남고-광주제일고 역대 4대 메이저대회 맞대결 결과1971년 봉황기 창설과 함께 고교야구는 4대 메이저대회 체제를 갖추게 됩니다. 이후 경남고와 광주제일고가 메이저대회에서 맞붙는 건 이번이 18번째. 이전 17차례 맞대결에서는 광주제일고가 10승 7패로 앞서 있습니다. 올해 황금사자기 8강 경기는 SPOTV에서 생중계합니다. 물론 준결승과 결승 역시 같은 채널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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