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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가드 박지현, WNBA 입성…LA 스파크스와 계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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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5 16:10
2026년 4월 15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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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LA 스파크스 SNS 캡처)
여자농구 대표팀 가드 박지현이 세계 최고의 여자농구 무대인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 진출한다.
박지현의 매니지먼트사 에픽스포츠는 15일 “박지현이 WNBA LA 스파크스와 루키 스케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가 WNBA 정규리그에서 코트를 누빈 건 정선민(현 부천 하나은행 코치)과 박지수(청주 KB스타즈), 두 명뿐이다. LA 스파크스에 입단한 박지현은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하면 세 번째 주인공이 된다.
2018-19시즌 W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아산 우리은행에 입단한 박지현은 6시즌 동안 평균 13.3점 7.8리바운드 3.4어시스트 1.4스틸로 국내 무대에서 맹활약했다.
정규리그 우승 3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 등을 이끈 그는 2023-24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고 해외 리그에 진출했다.
2년간 호주, 뉴질랜드, 스페인 무대에서 활동한 박지현은 WNBA에 도전장을 던졌다. WNBA 4개 구단이 박지현에게 관심을 보였고, 박지현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LA 스파크스로 행선지를 결정했다.
LA 스파크스는 세 차례(2001·2002·2006년) 파이널(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으로, 2025시즌에는 21승23패로 13개 팀 중 9위에 머물렀다.
에픽스포츠는 “LA 스파크스가 박지현의 커리어와 실력을 높이 평가하고 ‘콤보 가드 및 윙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박지현은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WNBA 무대에 정식 선수가 되어 도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단순히 경험을 쌓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의 가치를 증명해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미국으로 출국한 박지현은 LA 스파크스에 합류, 2026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2026시즌 WNBA는 오는 5월 9일 개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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