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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권희동, 파울 타구에 발목 맞아 교체…병원 검진 예정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14 20:51
2025년 8월 14일 2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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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말 수비 때 천재환과 교체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NC 권희동이 공에 맞아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2025.06.17 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권희동이 파울 타구에 발목을 맞아 교체됐다.
권회동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회 교체됐다.
권희동은 4-2로 앞선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곽빈의 3구째 시속 148㎞ 직구를 건드렸다.
파울이 된 타구는 권희동의 왼쪽 발목을 강타했고, 권희동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코치진이 그라운드로 들어와 권희동의 상태를 살핀 뒤 권희동은 다시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권희동은 4회말 수비에서 천재환과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왼쪽 발목 타박상이 발생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며 “병원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희동은 올 시즌 10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5 5홈런 30타점 46득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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