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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金’ 도경동, 펜싱 아시아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 우승
뉴스1
입력
2025-06-17 21:37
2025년 6월 17일 2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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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中 선천펑 15-12 제압
도경동이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했다.(대한펜싱협회 제공)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이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도경동은 1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선천펑을 15-1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던 도경동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6강부터 준결승까지 모두 한일전을 치르고 결승에 오른 도경동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선천펑을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하며 환하게 웃었다.
도경동은 경기 후 대한펜싱협회를 통해 “첫 아시아선수권이라 긴장했는데, 원우영 선생님이 중심을 잘 잡아주면서 지고 있어도 뒤에서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침착하게 경기를 끌어나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친 곳이 많았는데 시합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대회 첫날 우승해서 한국 대표팀 분위기를 올린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다. 남은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께 출전한 임재윤은 5위, 박상원(이상 대전광역시청)은 11위, 하한솔(성남시청)은 17위로 개인전을 마쳤다.
같은 날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박지희(서울특별시청)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13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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