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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연장 끝에 바르사 4-3 제압…2년 만에 UCL 결승행
뉴시스
업데이트
2025-05-07 08:35
2025년 5월 7일 08시 35분
입력
2025-05-07 07:41
2025년 5월 7일 0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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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혈투 끝 4-3 승리…1-2차전 합산 7-6 신승
15년 만의 우승 도전…PSG-아스널 승자와 격돌
AP 뉴시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밀란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다.
인터밀란은 7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UCL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바르셀로나를 4-3으로 제압했다.
원정으로 치른 지난 1일 4강 1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던 인터밀란은 이날 승리로 합계 스코어 7-6을 기록했다.
2년 전 2022~2023시즌 이후 2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인터밀란은 당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에 패배해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인터밀란이 이번 시즌 우승한다면, 지난 2009~2010시즌 이후 15년 만이자 통산 4번째 빅이어(UCL 트로피)를 들게 된다.
인터밀란은 8일 오전 4시 진행되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과 아스널(EPL)전 승자와 내달 1일 결승에서 맞붙는다.
PSG는 지난달 30일 1차전에서 아스널을 1-0으로 제압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태다.
인터밀란은 3경기 남은 세리에A에서 ‘1위’ 나폴리(승점 37)에 승점 3 밀린 2위를 달리고 있어, 잔여 일정에서 역전 우승을 해 더블(2관왕)을 해낼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인터밀란은 전반 21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전반 45분 하칸 찰하노글루의 페널티킥골로 2-0으로 앞섰다.
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했으나, 후반전에만 내리 3골을 내줬다.
후반 9분에 나온 에릭 가르시아의 만회골, 후반 15분에 터진 다니 올모의 동점골로 위기를 맞았다.
이어 후반 42분 하피냐에게 역전골을 내주면서 탈락하는 듯했다.
다행히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8분 프란체스코 아체르비가 극장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천당과 지옥을 오간 인터밀란은 연장 전반 9분에 나온 다비데 프라테시의 결승골로 웃었다.
오른쪽에서 메흐디 타레미가 내준 공을 프라테시가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또 한 번의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으나, 인터밀란 골키퍼 얀 조머를 넘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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