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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하키, FIH 네이션스컵 극적 잔류…캐나다 격파
뉴시스(신문)
입력
2025-03-03 09:49
2025년 3월 3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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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위 결정전서 2-0 승
ⓒ뉴시스
여자 하키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H) 여자 네이션스컵을 7위로 마치며 가까스로 잔류했다.
‘세계랭킹 15위’ 한국은 지난 2일(한국 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세계 21위’ 캐나다와의 2024~2025시즌 FIH 여자 네이션스컵 7·8위 결정전에서 2-0으로 이겼다.
2쿼터 막바지 정다빈(평택시청)의 선제골, 3쿼터 초반 박승애(KT)의 추가골이 승리로 이어졌다.
이로써 한국은 최종 순위 7위로 대회를 마치면서 네이션스컵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네이션스컵은 프로 리그에 이은 FIH의 차상위 대회다.
우승팀은 프로 리그로 승격하지만, 최하위는 네이션스컵 2부로 강등되는 시스템이다.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뉴질랜드(4-5 패),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이상 0-2 패)에 연패를 당하며 B조 4위로 5~8위전에 떨어졌다.
지난 2일 A조 3위 일본과 맞붙었지만 접전 끝에 4-5로 패해 7·8위 결정전까지 추락했다.
강등 위기가 고조됐으나, 캐나다를 상대로 대회 첫 승을 거두며 꼴찌를 모면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은 뉴질랜드로 결정됐다.
뉴질랜드는 아일랜드와의 결승에서 1-1로 비긴 뒤 슛아웃에서 4-2로 승리해 정상을 차지했다.
정다빈은 뉴질랜드전(2골), 일본전(1골), 캐나다전(1골) 동안 총 4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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