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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서민규,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쇼트 1위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27 08:24
2025년 2월 27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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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개인 최고점…1일 프리스케이팅서 대회 2연패 도전
ⓒ뉴시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서민규(경신고)가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라 대회 2연패를 향한 청신호를 켰다.
서민규는 27일(한국 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의 푀닉스 아레나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6.90점, 예술점수(PCS) 39.78점을 기록, 총점 86.68점을 받아 전체 41명 중 1위에 올랐다.
2위는 일본의 나카타 리오(86.04점), 3위는 미국의 제이컵 샌체즈(82.88점)다.
서민규는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 당시 세운 개인 최고점(80.58점)을 경신했다.
당시 서민규는 한국 남자 싱글 선수로는 처음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서민규는 오는 1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서민규가 2연패를 달성하면, 한국 남녀 선수 통틀어 최초가 된다.
쇼트프로그램 곡인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서민규는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에서 수행점수(GOE) 2.06점을 추가했다.
또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1.43점을 얻었다.
최고 난도인 레벨4로 플라잉 카멜 스핀을 처리한 서민규는 트리플 플립에서도 GOE 1.59점을 얻었다.
이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 스텝 시퀀스(레벨 4), 체인지 풋 싯 스핀(레벨 4)까지 깔끔하게 연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최하빈(솔샘중)은 TES 43.35점, PCS 33.87점, 총점 77.22점으로 6위에 올랐다.
최하빈의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이다.
이재근(수리고)은 TES 39.70점, PCS 34.54점, 총점 74.24점으로 역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9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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