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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김민재 나란히 4강 진출…UCL 결승서 만날까
뉴시스
입력
2024-04-18 14:11
2024년 4월 18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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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영표·손흥민 이어 4강 출전 가능성
함께 결승 진출 시 최초 UCL 결승 코리안더비
ⓒ뉴시스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코리안리거 최초로 나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
18일(한국시각) ‘2023~2024 UCL’ 8강 일정이 마무리됐다.
지난 17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PSG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꺾고 4강에 진출했으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제치고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이날은 뮌헨이 아스널(잉글랜드)을 눌렀으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도 승부차기 접전 끝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밀어내고 4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4강 대진이 뮌헨-레알, 도르트문트-PSG로 확정됐으며 이들은 오는 30일, 내달 7일 이렇게 이틀에 걸쳐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만큼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사상 최초로 한국 선수들이 함께 4강에 올라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도 쏠린다.
한국 축구 역사상 UCL 4강에 올랐던 선수는 박지성, 이영표(이상 은퇴) 그리고 손흥민(토트넘)까지 세 명이 전부였다. 이강인과 김민재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두 선수 모두 확고한 주전은 아니지만 깜짝 선발 혹은 교체로 출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한국 선수로 UCL 4강에 출전한 네 번째, 다섯 번째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또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한국 축구 선수 사상 세 번째로 UCL 결승전을 밟을 가능성도 있다.
뮌헨은 UCL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레알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전력상 이기지 못할 수준도 아니다.
PSG 역시 팀 전력만 놓고 봤을 때는 도르트문트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이강인과 김민재가 동시에 UCL 결승전에 오르는 최초의 기록을 또 한 번 쓸 수도 있다.
지금까지 한국인 선수들이 UCL 결승전에서 코리안더비를 펼친 적은 없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이강인과 현재인 김민재가 함께 ‘별들의 전쟁’ 최종 무대를 함께 수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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