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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탄 K리그1 흥행 순풍…4R까지 역대 최다 평균 1만4241명 관중
뉴스1
입력
2024-04-02 13:31
2024년 4월 2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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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도원동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FC의 경기에서 인천 서포터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이날 집계된 공식 관중 수는 15,060명이다. 2024.3.2/뉴스1 ⓒ News1
봄바람을 탄 프로축구 K리그1이 흥행 순풍을 이어가고 있다. K리그1 4라운드 종료 기준 역대 최다인 평균 1만4241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24시즌 K리그1 4라운드 기준 24경기에서 유료관중 총 34만1795명, 경기당 평균 1만4241명이 입장했다.
이는 K리그1 4라운드 종료 기준 역대 최다 기록으로 유료 관중 집계를 도입한 2018시즌 이후 가장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것이다.
지난해 4라운드까지 평균 관중은 1만1425명이었는데 3000여 명이 늘었다. 연맹은 “반짝 개막 효과에 그치는 것이 아닌 꾸준히 평균 관중수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고무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실제 2023시즌 2라운드 FC서울-인천의 경기에는 5만1670명의 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며 승강제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수립했다.
나아가 울산 HD(2만8683명), 전북 현대(2만4758명) 외에도 광주FC(7805명) 등 K리그1 12개 팀 중 절반에 해당하는 6개 팀이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을 썼다.
연맹은 관중 수 증가가 서울, 전북, 울산 등 기존 인기 구단에 국한하지 않은 것도 2024시즌 초반 흥행의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광주가 홈 개막전 예매 시작 2분30초 만에 매진을 이뤘고, 강원FC도 지난 주말 서울과의 4라운드에서 유료 관중 집계 시대 최초로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대구FC는 올 시즌 홈 3경기 모두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연맹은 관중 숫자 증가 요인으로 △지난 시즌 흥행이 올 시즌에도 안정적으로 이어졌으며, △구단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꼽았다.
K리그는 지난해도 K리그1 244만7147명, K리그2 56만4362명 등 총 유료관중 301만1509명을 기록하며 유료관중 집계 후 처음으로 300만 관중을 돌파한 바 있다.
또한 FC서울에서 유럽 빅클럽에서 뛰었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제시 린가드 등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한 것도 흥행에 톡톡히 도움이 됐다. 서울은 린가드 유니폼 전용 판매처인 ‘린가드존’을 운영하고 있다.
연맹은 “울산, 전북 등 경기 당일 F&B, 푸드트럭 등을 적극 홍보하며 경기장 내 먹거리가 늘었고, 전 구단이 적극적으로 다채로운 홈경기 행사, 관중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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