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등판’ 한화, KT와 홈 경기에 1만2천장 티켓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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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3월 29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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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한다. 뉴스1
류현진이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한다. 뉴스1
에이스 류현진이 12년 만에 정규 시즌 홈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매진됐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경기 입장권 1만2000장이 오후 4시 36분에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는 12년 만에 독수리 유니폼을 입고 친정으로 돌아온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의 마지막 홈 경기 선발 등판은 2012년 10월 4일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전이었다. 그는 무려 4194일 만에 홈 팬들 앞에서 마운드에 선다.

당시 류현진은 연장까지 10이닝 4피안타(1홈런) 1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 부족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그는 2024시즌 첫 등판인 지난 23일 LG 트윈스전에서 3⅔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으로 부진, 패전 투수가 됐다.

류현진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2012년 9월 25일 잠실 두산전 이후 4203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된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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