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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하키, 일본 꺾고 항저우 AG 결승행…중국과 맞대결
뉴시스
입력
2023-10-05 21:18
2023년 10월 5일 2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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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 4강에서 패했던 일본에 복수 성공
결승에서는 인도 꺾고 올라온 중국 만날 예정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키 4강전에서 일본을 2-2 이후 이어진 슛아웃에서 4-3으로 이겨 결승 무대에 올랐다.
한국은 조별리그 4경기에서 3승1무를 기록했다. 골득실에서 인도에 밀려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B조 1위로 올라온 일본을 만났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 준결승에서 일본에 0-2로 패배했던 한국은 이날 복수극을 펼쳤다.
한국은 1쿼터 13분에 나온 서정은(아산시청)의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2쿼터까지 팽팽함은 계속 됐다.
3쿼터에 한국이 다시 앞서갔다. 34분에 나온 박승애(KT)의 추가 득점으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하지만 일본이 뒷심을 발휘했다. 4쿼터 48분에 일본의 시호 고바야카와가 만회 득점을 터트렸다. 시호리 오이카와가 경기 종료 2분 전에 페널티샷까지 성공하며 경기는 슛아웃으로 이어졌다.
양 팀은 1, 2번째 선수까지 모두 성공하며 팽팽함을 이어갔다. 일본의 3번째 선수였던 유 아사이를 키퍼 이진민(인천시체육회)이 막아내며 한국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한국의 4번째 선수 안효주(인천시체육회)가 득점하지 못했고, 일본 선수가 득점하며 다시 균형이 맞춰졌다.
이후 조혜진(아산시청)이 나서 득점에 성공, 이어진 일본의 미유 스즈키의 슈팅을 이진민이 재차 막으며 한국이 결승에 올랐다.
여자 하키 결승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상대는 인도를 0-4로 꺾은 개최국 중국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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