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남자농구 대표팀에 격려금…金 따면 포상금 1억원

  • 뉴시스
  • 입력 2023년 9월 18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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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1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남자 농구 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희옥 KBL 총재는 진천선수촌을 찾아 추일승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에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기를 펼쳐 프로농구 중흥에 새로운 기폭제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또 KBL은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포상금 1억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고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4년 만의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던 한국 남자 농구는 직전 대회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동메달에 머물렀다.

한국 남자 농구는 일본, 인도네시아, 카타르와 함께 D조에 속해 경쟁한다.

대표팀은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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