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아쉽게 도움 불발…팀은 4연속 리그 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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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절묘한 헤더 패스로 득점을 도왔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소속팀은 리그 4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황인범 소속팀 올림피아코스는 4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OPAP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수페르리가 엘라다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AEK 아테네와 0-0으로 비겼다.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1위 파나티나이코스와 승점 차가 10점으로 벌어져 우승에 실패했다. 2019~2020시즌부터 3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올림피아코스는 황인범과 황의조가 합류한 올해는 우승에 실패했다.

황인범은 이날 경기에서도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황인범은 후반 23분 동료 바캄부에게 적절한 헤더 침투 패스를 제공했고 바캄부가 단독 드리블 뒤 골을 넣었다. 그러나 황인범이 헤더를 할 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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