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대구 삼성-두산전 우천 취소…‘이승엽 더비’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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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4월 25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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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라이온즈 파크. ⓒ News1
비내리는 라이온즈 파크. ⓒ News1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승엽 더비’도 미뤄졌다.

삼성과 두산은 25일 삼성의 홈 구장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었다.

이날 경기는 두산 지휘봉을 잡은 ‘삼성 레전드’ 출신 이승엽 감독의 첫 대구 원정 경기로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장엔 수많은 취재진이 모여 장사진을 이뤘다.

하지만 날씨가 이벤트를 막았다. 이날 대구 지역엔 오전부터 비가 내렸다. 일찌감치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깔렸지만 빗줄기는 시간이 갈수록 거세졌고, 결국 경기 감독관은 오후 4시를 기해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승엽 더비’를 보기 위해 일찌감치 경기장을 찾은 팬들도 아쉬움 속에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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