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골’ 음바페, 입단 6년 만에 PSG 통산 최다득점 신기록

  • 뉴스1
  • 입력 2023년 3월 5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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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5)가 입단 6년 만에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음바페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 낭트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쐐기골을 작렬, 팀의 4-2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득점으로 음바페는 새 역사를 썼다. 음바페는 PSG 소속으로 201번째 골을 기록, 이전까지 에딘손 카바니가 갖고 있던 200골을 넘어 구단 최다득점 선수가 됐다.

이 기록은 불과 247경기 만에 작성됐다.

앞서 카바니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301경기를 뛰며 200골을 넣었다. 2017년 PSG에 입단한 음바페는 6년 만에 이를 경신했다.

음바페는 경기 직후 구단으로부터 기념 트로피 및 꽃다발과 함께 축하를 받은 뒤, 홈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음바페는 “나는 이전부터 PSG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고 말했고, 그렇게 해 나가고 있다. 훌륭한 기록을 세워 기쁘지만, 아직 쓰고 싶은 역사들이 일들이 더 많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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