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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윙백 대이동…손흥민 새 조력자는 ‘11도움’ 포로
뉴시스
입력
2023-02-01 10:50
2023년 2월 1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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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스페인 출신 윙백 페드로 포로(24)를 데려와 측면을 보강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스포르팅 소속의 포로를 선임대 후 완전히 이적하는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고, 등번호는 23번이다.
애초 포로는 토트넘과 완전 이적을 논의했으나 양 구단 간 이적료 견해 차이로 협상이 무산되는 듯했다. 그러다 막판 임대 후 이적이란 새로운 조건으로 최종 사인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포로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지급해야 할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10억원)로 추정된다.
앞서 비야레알(스페인) 공격수 아르나우트 단주마에 이어 올겨울 토트넘의 두 번째 영입이다.
포로의 영입으로 토트넘 윙백의 연쇄 이동이 일어났다.
같은 포지션의 맷 도허티는 구단과 계약을 해지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로 떠났다.
또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 입단해 약 3분밖에 뛰지 못한 유망주 제드 스펜스는 스타드 렌(프랑스)으로 올 시즌 종료까지 임대됐다.
이로써 토트넘의 측면 윙백은 신입생 포로와 함께 이반 페리시치와 라이언 세세뇽, 에메르송 로얄로 재구성됐다.
스페인 출신의 포로는 바야돌리드, 지로나(이상 스페인) 등에서 뛰다 2019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로 이적했으나,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고 스포르팅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스포르팅으로 완전 이적한 포로는 총 98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은 공식전 26경기에 출전해 3골 1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스페인 대표로도 2021년 3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오른쪽 윙백 자원인 포로는 빠른 스피드와 개인 기술로 탁월한 도움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주로 왼쪽에서 뛰는 손흥민의 직접적인 파트너는 아니지만 포로의 우측 크로스가 손흥민에게 득점 찬스를 열어줄 가능성이 크다.
포로의 가세로 토트넘도 EPL 톱4 경쟁에 불을 지필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5위(승점 36·11승3무7패)다.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9)와는 승점 3점 차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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