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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호대전’ 열린다…호날두, 19일 메시와 맞대결
뉴시스
입력
2023-01-18 09:09
2023년 1월 18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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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데뷔전을 라이벌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와 치른다는 소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 등 외신은 호날두가 메시와 대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사우디 프로축구 알나스르 데뷔전을 치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나스르는 알힐랄과 연합 올스타를 구성해 오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파리생제르맹(PSG)과 친선 경기로 만난다. 호날두가 이 경기에서 주장으로 나서 메시와 맞붙는다는 전망이다.
더선은 현지 보도를 인용해 이번 경기 배경에 알힐랄이 메시를 영입하려는 의도가 포함돼 있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투르키 셰이크 사우디 엔터테인먼트청장도 지난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호날두에게 주장 완장을 채우는 영상을 올리며 메시에 대항하는 주장 호날두의 모습을 암시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 축구의 두 축으로 군림해왔다. 메시는 2009년 첫 발롱도르 트로피를 든 뒤 지금까지 7회 수상하면서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발롱도르를 들었다. 호날두는 발롱도르를 5회 수상했다.
둘은 축구계의 용과 호랑이로 불리며 ‘메호대전(메시와 호날두의 대전)’이라는 말도 만들어냈다.
메시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022~2023시즌에서 8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뒤 소속팀 복귀전에서도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한 뒤 지난달 30일 사우디행을 선택했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와 계약으로 2025년까지로 매년 연봉을 포함해 2억 유로(약 2685억원) 수준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사우디에 정착한 호날두는 아직 알나스르 유니폼으로 경기장에 나선 적이 없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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